무주군 농업기술센타 천마종균 배지센타 개보수공사
1. 현장을 둘러보고
전북도 무주는 천마가 지역특산품으로 군에서 적극 장려하는 농산물이다.
천마는 땅에서 고구마처럼 자라는 균사체로 보통의 버섯이 빛을 보고 공기중에서 자라는 것과달리 천마는 감자
고구마처럼 땅속에 모종(배지)를 심어서 키운다고 한다.
무주군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가봤을때는 모든시설을 설치하여 가동중인 상태인지라 나를 왜 오라했는지 당시에는
알수 없었다. 사무실에서 차 한잔을 하고 담당자를 소개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장비의 명판을보니 작년에 설치한것도 있었으며, 대부분의 장비는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했으며 관리는 조매
되는듯 했다. 배양실내부에는 내가 알수없는 프라즈마 살균기가 실마다 설치되어 있었고 스텐드형 전기난방기를 공중
에 설치해 놨기에 저건 왜저리 위험하게 공중에 매달아 놨냐고 관리자에게 물으니 겨울철 난방이 되지 않아 추가로
설치했는데 저거를 가동해도 온도가 낮아서 배양이 잘 되질 않아 오염이 많이 난다고 했다.
바닦에는 전기선이 정리가 되지 않아 통행에 위험해 보였다.
천정에는 가습기를 설치했다 철거한 흔적이 있었으며 어떤방에는 미처 철거하지 못한 가습기가 위험하게 매달려있는 곳도 있었다.
또한 환기용으로 쓰임직한 BFU가 실마다 2개씩 달려있었고 코너벽을 통하여 바닥의 공기와 상부의 공기를 교반하
기 위한 덕트가 바닥까지 설치 되었고 천정 상부에 사각디퓨져가 4개씩 설치되어 이를 통하여 상하공기를 순환했던것 으로 보인다.
배양실 하부 외기에 접한 벽면에는 시로코팬이 2개씩 달려있었다.
이는 환기시 실내공기를 배기하기위한 것으로 천정에 bfu 에서는 급기를 하부 시로코팬을 이용해서는 배기를 위하여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2. 기술센타내 금번사업 총괄책임자 및 배지센타운영 담당자와의 미팅
배지센타시설을 둘러본 후 냉용을 정리하여 3일만에 현장에 다시들러 미팅을 했다.
시설이 아직은 쓸만한대 전면 개보수를 하는지 이유를 물었다.
배지센타 건축초기 건축업체에서 지역업체를 소개하면서 차후A/S도 생각해야하고 아무래도 지역업체가 숙박비, 경비
관리비등 유리하여 공사비도 저렴하다면서 지역업체를 추천하여 그리했는데,
거기서부터 잘못되어 냉동기는 온도를 못잡아 추가로 두번에걸처 증설했으며,
겨울철 난방도 되질않아 별도 난방기도 설치하고 했는데도 역시 별반 좋아지지 않았으며
환기장치는 개속해서 돌아가는데 환기도 잘 않되는거 같고, 센서가 없어 그져 감으로 알았다 하네요
배지는 오염나오면 모두버려야 하는데 오염율이 30%가 넘개나오는 통에 운영할 수가 없어
모든시설을 처음부터 새로 하는거라 하였다.
그러면서 현재 시설이 어떠한 문재점이 있으며 이러한 문재점을 개선하여 새로운시설을하면 오염없이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지 문재점과 해결책을 질문 하였다.
가. 환기방식
≪ 문재점 ≫
- 배양실의 출입은 현재도 클린부스를 통하여 출입하도록 하였으나 장비반입구등 기타의 출입구가 2개소가
더있어서 밀폐도가 떨어짐
- 배지센타에서 가장중요한 사항으로 환기시 공급공기는 해파필터를 거친 공기만을 공급해야 오염발생율을 감소시
킬수 있다.
그러나 당 현장의 시스템으로는 불가능했다.
왜
급기장치인 BFU의 급기량과 배지장치인 시로코팬의 풍량을 비교했을때 단순비교치인 명판에 풍량 개산치 만으로
도 배기량과 별반 차이가 없으며 해파필터의 오염으로 정압 상승시 공급 공기량은 더욱 감소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배기량이 많아지면서 실내는 음압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도어등 틈으로 외기가 유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배양실내부 높이는 4M정도로 이정도 높이에서는 상하온도차가 1.5도 정도로 이를 해소하기위하여 설치한 닥트장
치는 오염원의 서식공간을 재공하는 역활을 하여 득 보다는 실이 많아 철거가 필요한 장치이다.
이정도의 높이는 실내유닛 팬 만으로도 어느정도의 공기교반은 가능하다.
≪ 해결책 ≫
가. 배지 생산과정에서 오염인자(원인)는 다양하나 그중 외기에의한 오염발생률이 40%정도를 차지한다.
생산설비중 양압을 유지하여 걸러지지않은 외기 오염공기를 차단해야하는 설비로 1차 자연냉각실, 2차 기계냉각실
멸균배지대기실, 접종실까지로 여기는 1급 오염방지구역으로 설정하고 설계해야한다.
다음 접종한 배지를 배양실로운반 배양기간을 거치는데 이곳은 2급 오염방지구역으로 버섯의 품종에따라 해파필터
를 사용하는경우도 있다.
나. 이러한 이유로 급기는 해파필터를 내장한 BFU를 실별특성에 따라 풍량, 수량을 설계 배치하고 배기장치는 1차 자
연냉각실을 재외한 부분은 동력배기장치를 설치하지않고 양압에의하여 가동하는 BDD를 설치한다.
이때 밀폐 AL-TYPE 담파에 모터부착형의 MVD를 사용하는것이 정석이다.
다. 배양실은 가습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상하공기교반장치또한 불필요한 장치로 이후 설계에서는 재외하기로 한다.
라. 실내기는 냉난방겸용으로 충분한 난방능력과 냉방능력을 설계반영하기로 한다.
마. 기존에 CO2센서없이 감각으로하던 방식에서 CO2센서를 설계반영하여 자동화한다.
바. 천정에 모든 덕트설비 및 모터등을 철거하고 먼지등을 청소오염원을 제거한다.
사. 해파필터 프리필터등 필터 교환등 유지보수에 용이하도록 장비를 설계하고 또한 배치한다.
아. 모든장치는 스마트팜으로 자동화하여 실시간 확인및 제어 문제발생시 문자발송등 첨단화 하다.
3. 건축 설계사무실 소장님과의 미팅
기술센타 소계로 군청앞에 건축설계사무소 소장님을 만나서 점심을 함께하고 해당사업의 계요를 설명들었다.
본 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입찰로 진행할수밖에 없다면서 설계에 도움을 주신다해도 공사까지 하기에는 힘들것이라
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문분야 다 보니 일반설비설계사무실 에서도 이러한 설계는 불가하여 하청주기도
힘든 상황인지라 도와줄것을 간곡히 부탁하였고 지인의 소계도 있고 해서 어쩔수없이 승낙하면서 공사를 한다는 보장 이 없으니 적정 설계비를 받고 설계도면 시방서 공사비내역서 산출근거등 재반서류를 작성해주었다.
4. 사진 포스팅
금번 포스팅은 현장을 둘러본 철거전 현장사진 및 철거공사 사진을 포스팅하고 이후 공사사진, 시운전 운영사진 순으
로 3차에걸처 포스팅 계획이다.
- 실구분 / 배양실 4room, 냉각실, 저온창고 2room, 접종실, 실험실, 포장 출하실, 혼합실, 입봉실, 복도, 준비실
냉방설비
실외유닛 용량이 작아 모두 철거하고 적정용량으로 교체
급지장치인 FU 필터교체에 어려움이 많으며
급기팬을 별도분리하여 외부에 설치 비효율적인 구조, 모두교체
상하 공기순환장치
불필요한 설비일 뿐만 아니라 오염원의 서식처로 이보다 더 좋은순없다.
즉시 철거
역시 실내공기 상하순환시스템
보아하니 설치비용도 꾀 들어간듯 합니다.
프라즈마 살균장치
이놈도 철거, 담당자말로 야는 먼일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 하네요
무지 복잡해 보이는 제어장치
이놈 말구도 엄청많아서 철거하는데 무지 애먹었내요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공사하고 또 하고 이거설치해서 않되면
저것도 설치하고 뭐 그런식이다 보니
이놈은 뭐 방마다 설치되 있더라고요
모두 철거해야 합니다.
야는 실내기하고 앞에 가습기
가습기는 사용안한지 꽤 된듯 하네요
물배관도 빠져 잇고
이자부터는 철거 들어갑니다.
리프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철거 사실 철거도 설치많큼이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인디
철거비를 설계사무실에서 빼놔가
나중에 추가 인정해준다고 했는디
인정은 깨뿔
천정도 발디딜틈없이 복잡했었는디 이자 뭐 대충 정리가 되는듯 하네요
철거을 마무리하고 청소를 기다리는중 입니다.
건축에서 청소를 해준다 해서요
보시는 바와같이 바닥이 완전 먼지로
철거하는대도 먼지땜에 엄청 힘들었어요
황사마스크끼고 더운디 땀 질질 흘리가며
하여간 고생들 많이 했내요
다음 2탄 공사포스팅 언능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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